2001-11-20(화) 19:03:03
TO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군요...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벌써 결혼이라는 새로운 문을 열게 되다니
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살면서 이런저런 여러가지 일들도 많았고
생활에 쫓겨 다니며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았다고
혼자 위안을 해보지만
많은 아쉬움이 앞서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마지막 1달 정말 바쁘더군요...
자잘한 것 하나, 아니 굵직한 일마저도 혹 빼먹지 않을까
할정도로 여러가지 일들이 동시에 이루어져 가고
여유있게 커피한잔 마시며 조용히 있어
본일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1~2달만에 결혼하는 커플들은 정말 대단해!!!!! ^^
그나마 우리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다는군요.^^
앞으로 행복하고 좋은 일도 많고
그반대로 그럭저럭(?)한 많은 일들도 겪게 될거고,
때론 조금 외로움도 느낄지 모르지만 정말 어른이 된다는건
쉽지 않은거니까, 그리고 이젠 책임감을 갖고 지켜야 할
울타리도 생기는 것이고...
결혼식이 다가오는 중 그나마 다행인건....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는 생각을 지금은 조금 덜 하게 되어서 다행인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계시고 조만간 뵙게 되길 바래용!!!!!!
12월1일 1시 답동성당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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