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조금 피곤하지만 주보 촬영과 취재를 위해
빨리 자리에서 일어났다.
6시 30분 새벽미사이기에 조금 부담이 덜 되긴 했지만
일단 차에 속도를 조금 내어 새벽 고속도로를 달렸다.

저번주에 홍보기자와 함께 주임 수사 신부님과 인터뷰를 끝냈고
새벽미사와 성무일도 사진을 전달 받았는데
1면 사진으로는 임팩트가 조금 덜 한것같아
촬영을 위해 오늘 새벽미사와 성무일도에 참석하기로 했다.

경건한 새벽 미사 후
신자들과 수사님들이 함께
40여분가량의 성무일도를
함께 바친다는 것이 참 신선했다.
거리가 좀 멀어서 그렇지 조금 가까웠다면
나도 종종 참석했을텐데...
요즘 일주일에 한두번 이상 새벽미사에 참석하고 있는데
어느 날이든 조금 부지런을 떨어 갈산동본당으로 미사 참례하러 와야겠다...

신자들이
수도자들과 함께 하길 가장 원하는 시간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






김겸순 수녀님의 스테인글라스 작품



성전 입구 벽화 - 류병찬 수사님 작품


최봉자 수녀님의 성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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