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고 그룹전 [사라짐에 대하여]
12/21-27 한중문화원~❤️ 
 
인천 북성포구 
 
어려웠던 시절을
그대로 간직한 채
세월에 밀려 흘러온
조그마한 포구 
 
고달파도 고요히
갯벌의 물골을
따라 흐르는
인천의 바다 
 
우리의 생각을 묻는다. 
 
인천의 바다
그리고 지금,
앞으로 
 
2016. 12. 김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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