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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사랑하오니
제게서 당신 눈길을 거두지 마시고
당신을 뵙고
영원히 즐기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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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인천교구의 보좌주교 탄생이라는 경사스럽고 기쁜 날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으로만 뵙던 각 교구의 주교님과 추기경님을
가까이서 뵙고 촬영할 수 있어 기뻤다.
최기산 주교님 착좌식 이후 10여년 만에
주교단과 함께 한 서품미사이기에 더욱 감동적이고 인상적이었다.




4월 29일 목요일 저녁 7시,
로마 시각 정오인 12시에
성소국장 정신철 신부님이 인천교구 보좌 주교님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중학생이던 정신부님은
당시 주임 신부님이시던 이찬우 신부님께
당차게도 "저는 커서 교황님이 될거에요.
제가 교황님 되면 신부님을 주교님으로 임명할게요..."
......

이찬우 신부님께서 아끼시던 펜을 선물하시고
축하를 나누는 모습에서
정신부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엿보였어요.

정신철 신부님~ 정신철 세례자 요한 주교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모두들 처음 만들어 본 비누지만 색색으로 정말 예쁘게 잘 만들었어요~
즐거운 토요일 가족 모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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